수원 FC Women이 화천 KSPO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습니다. 수원FC는 27일 현대제철 2022 WK리그 화천KSPO와 화천생명구장과의 원정 21라운드 경기에서 4-2로 승리하며 PO 승격을 확정했다. 지소연과 김윤지가 각각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지소연의 멀티골은 급이 다르다는 걸 느끼게 했다.

KSPO는 후반 4분 이정은의 골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 17분 이수빈의 추가 슛으로 승리를 확정지은 듯했지만 수원FC가 막강한 뒷받침을 보였다. 전반 18분 한 골이 터지며 역습에 나섰고, 후반 28분과 29분에는 김윤기가 연속 2골을 터뜨리며 수원의 추월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37분 치소연이 페널티 지역 중앙으로 공을 드리블한 뒤 침착하게 오른발 골망을 뚫고 4-2로 앞서며 FC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누적 승점 37점(10승 7무 4패) 3위, 5시즌 연속 PO 승격에 성공, 드디어 정규 시즌 누적 승점 37점이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막 티켓이다.

2017시즌 이후 처음으로 PO 진출을 노렸던 KSPO는 4위(승점 34, 9승 7무 5패)로 밀려나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인천남동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홈팀 인천현대제철은 후반 장슬기-최유리-정설빈의 골프퍼레이드를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16승 4무 1패 승점 52로 정규시즌을 마감하고 10연패 위업을 완수하고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한다.

같은 날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은 서울시청을 5-3으로 꺾고 정규리그를 15승 4무 2패 승점 49로 마무리하며 2위를 차지했다. 수원은 다음달 4일 올해 WK리그 2위 경주한수원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